런던 차량 테러를 수사하고 있는 영국 경찰이 범인 52살 칼리드 마수드의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런던경찰청은 범인 마수드가 단독으로 범행했는지 또는 다른 공범과 함께 꾸몄는지 수사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영국 남부 켄트에서 태어난 마수드는 폭력, 무기 소지, 공공질서 위반 등으로 2003년까지 수차례 처벌을 받은 전과범이지만 테러와 관련해 기소된 적은 없습니다.<br /><br />그는 정보당국의 테러 감시망에 있지 않았고, 이번 범행도 사전에 정보당국에 포착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마수드는 지난 22일 런던 의사당 앞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차량으로 행인들을 친 뒤 경찰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, 다른 무장경찰에 의해 사살됐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마크 로울리 런던경찰청 치안감은 이 사건과 관련해 모두 9명을 체포했지만 아직 구체적 혐의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버밍엄과 런던 등에서 모두 16곳을 수색해 컴퓨터에 저장된 정보를 포함해 2천700점을 압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32522080425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