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잠수식 선박 위에서 제모습을 드러낸 세월호를 보기 위해 미수습자 가족들이 인양 현장을 다시 찾았습니다.<br /><br />미수습자 가족들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3년 동안 수면 아래에서 녹슬고 긁힌 세월호를 봤고, 객실 부분을 바라보면서는 오열했습니다.<br /><br />미수습자 가족들은 돌아오지 못한 9명이 한 번에 모두 발견되기를 기도했습니다.<br /><br />아픔을 함께해 준 국민에게 감사하는 뜻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미수습자 가족들은 세월호가 목포신항으로 떠나면 함께 목포로 이동해 미수습자 수색 과정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고한석 [hsgo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32619041252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