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매체가 운동선수들까지 미군에 적대감을 드러내고 훈련하는 동영상을 공개하며 반미 의식을 높이는 데에 열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대외 선전 매체 '조선의 오늘'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영상에는 국방체육단 사격선수들이 미군 모습을 표적 삼아 훈련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.<br /><br />선수들은 훈련에 열중하다 갑자기 미군 모습이 겹친 표적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고, 자막에는 미 제국주의가 인민의 원수고, 핵전쟁 재난을 강요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나옵니다.<br /><br />북한은 걸핏하면 군인들이 미군 그림을 과녁 삼아 사격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해 왔지만, 운동선수들까지 동원한 것은 이례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3270951166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