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 런던 도심에서 차량 테러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벨기에 북부 도시 안트워프에서 자동차를 몰고 인파가 붐비는 쇼핑가로 질주하려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.<br /><br />벨기에 경찰은 현지 시각 23일 오전 11시쯤 차량 한 대가 안트워프의 메이르 쇼핑가를 걷던 행인들에게 돌진해, 행인들이 길가로 긴급히 피했다며 "피해자는 없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항구에서 붙잡힌 범인이 북아프리카계 프랑스 국적의 남자로, 차량에서 무기가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사건이 브뤼셀 국제공항과 지하철역 등에서 수십 명이 숨진 테러가 일어난 지 1주년과 런던 테러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발생해 긴장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종욱 [jw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32400185454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