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삼성 왕조 주역' 배영수·장원삼, 화려한 부활 예고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2011년부터 2014년까지, 프로야구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'삼성 왕조'의 주역이었죠.<br /><br />배영수와 장원삼이 부상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 나란히 부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배영수가 날카로운 제구력을 바탕으로 NC의 강타선을 손쉽게 요리합니다.<br /><br />주자를 내보내면 어김없이 삼진과 병살타로 위기를 벗어나며 노장의 관록을 뽐냅니다.<br /><br />4회까지 안타 2개만 내주고 삼진 4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완벽한 호투를 펼쳤습니다.<br /><br />슬라이더와 포크볼의 각도는 예리했고, 직구 구속은 140㎞까지 찍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6일 넥센전에서도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배영수는 두 경기 연속 안정적인 투구로 한화의 다섯 번째 선발 자리를 예약했습니다.<br /><br />어느덧 프로 데뷔 18년째를 맞는 서른여섯 살 노장 배영수.<br /><br />팔꿈치 수술과 재활로 지난 한해를 통째로 쉰 배영수로서는 놀라운 부활입니다.<br /><br />[배영수 / 한화 투수 : 시범경기 하는 동안 아픈 곳도 없고 컨디션도 생각만큼 올라온 것 같습니다. 예전에는 힘으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힘보다는 정확한 위치에 정확하게 던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지난해 세 번이나 2군에 내려가며 자존심을 구겼던 장원삼도 KIA를 상대로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재기 가능성을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자신을 괴롭혔던 허리 통증을 떨쳐내고, 강점인 제구력과 완급 조절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의 4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던 베테랑 투수 배영수와 장원삼, 이제는 다른 유니폼을 입고 부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32223442966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