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박소정 / YTN 경제부 기자<br /><br />[앵커] <br />경제부 박소정 기자와 함께 얘기나눠보겠습니다. 박소정 기자, 지금 현장 화면을 저희가 계속 보여드렸는데 일단 5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, 정부가 브리핑을 할 시간이. <br /><br />과연 인양 작업이 계속 순조롭게 이어진다고 발표를 할지 어떻게 예상을 해 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[기자] <br />현재 상황으로는 시험인양이 시작된 게 오전 10시였고요. 7시간 반이 넘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직까지도 인양이 계속되고 있는 거라면 이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선체는 바다 밑에서 현재 1m 가까이 배가 들어올려졌다고 하는 게 해수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할 내용이거든요.<br /><br />그러니까 현재 자료만 잠깐 나왔는데 물론 공식 발표가 있겠습니다마는 1m 정도 들어올려진 시간이 오후 3시 반이라고 합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시험 인양을 시작하고 5시간 정도 흘러서 1m 을 들어올렸습니다.<br /><br />굉장히 오래 걸린 거죠. 사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1시간에 4m를 들어올릴 수 있다고 해수부가 밝혔거든요. 그런데 1m 들어올리는 데 5시간이 걸렸다는 것은 여러 가지 부분의 조율과 보완과 위험성이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, 사실 앞으로도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.<br /><br />그러나 실제 인양은 시작됐다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앞서 해수부가 이전에 입장을 밝힐 때 시험 인양은 2, 3시간 정도 걸릴 거다 이렇게 자료를 냈다고 하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1m 들어올렸다고 얘기하기까지 시간이 참 오래 걸렸어요. 그러면 지금 아직 뭔가 조율작업, 그러니까 바닷속에서 들어올렸지만 균형을 잡거나 세밀한 작업이 진행 중일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잠시만요. 지금 현장에서 브리핑이 시작된 모양인데요. 현장 연결하겠습니다.<br /><br />[이철조 / 세월호 인양추진 단장]<br />세월호 선체 인양 추진평가에 대해서 먼저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해양수산부 선체 인양 추진단은 오늘 오전 6시 기상자료를 토대로 해서 선체 시험 인양 추진 여부에 대해서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 작업에 돌입하였습니다.<br /><br />이후 10시에 시험 인양에 착수키로 방침을 정하고 8시부터 준비 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.<br /><br />10시에 시험 인양에 착수한 이후 선체와 연결된 와이어 인양 줄의 인장력을 단계적으로 천천히 가하는 작업을 시행하였고 오늘 12시 20분경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2216370636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