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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악관 "트럼프, '北 엔진 시험' 틸러슨과 논의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틸러슨 국무장관과 북한의 신형 엔진 실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북한의 신형 엔진이 ICBM보다는 위성 로켓용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공개한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·중·일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렉스 틸러슨 장관의 보고를 받고 이 문제를 논의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휴일에도 북한 미사일 문제를 논의했으며,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이 매우 매우 나쁘게 행동한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백악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활동에 대해 계속해서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숀 스파이서 / 백악관 대변인 : 일본과 한국 관료들과 계속 대화하고 있고 중국이 개입해서 미사일 도발을 억제하는데 더 큰 역할을 하도록 계속해서 촉구하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미국의 미사일 전문가가 북한이 실험한 고출력 엔진이 위성 로켓용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주력 엔진과 4개의 보조 엔진을 결합한 크기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에 장착하기에는 너무 크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북한 미사일에 정통한 에어로스페이스의 존 실링 연구원이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에 밝힌 내용입니다.<br /><br />신형 엔진이 '은하'로 불리는 북한 위성 발사체의 2단계 엔진에 적합하다는 분석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실링 연구원은 지난해 9월에도 북한이 공개한 엔진이 북한 ICBM으로 불리는 KN-08 이나 KN-14에 장착하기에는 너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 크기의 ICBM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32106021319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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