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중국이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부적절하고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틸러슨 장관은 오늘 한미 외교장관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중국이 취하고 있는 사드 보복조치를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북한이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해야 대화할 것이고, 북핵동결을 위한 대화도 시기상조라고 밝혀, 북한의 자세 변화가 없는 한 대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또, 북한이 미국 본토에까지 위협이 되고 있는 만큼 내일 중국을 방문해 중국이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할 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해 중국에 대해 강력한 대북제재 조치를 요구할 방침임을 내비쳤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31718572330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