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면 조사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검찰과 특검의 대면조사 요구를 거부했던 박 전 대통령이 이번엔 과연 소환에 응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 측은 일단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해 대국민 담화에서 검찰과 특검의 조사를 수용하겠다고 발표한 박근혜 전 대통령.<br /><br />[박근혜 / 前 대통령 (지난 11월) :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습니다.]<br /><br />하지만 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라며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자 검찰 수사는 상상과 추측을 거듭해 지은 사상누각일 뿐이라고 비난하며 대면조사를 거부했습니다.<br /><br />공을 넘겨받은 특검에서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.<br /><br />대면조사 일정이 언론에 유출됐다는 핑계로 또다시 조사를 비켜갔습니다.<br /><br />탄핵 이후 불소추 특권이 사라지고 일반인 신분이 된 박 전 대통령은 여전히 비슷한 태도입니다.<br /><br />소환날짜에 나가고 변호인단을 통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겁니다.<br /><br />이런 태도는 몸을 낮춰 수사에 협조하고 검찰의 구속수사를 피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박 전 대통령 측이 갑자기 소환에 불응하거나 연기를 요청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소환에 불응할 경우 체포 영장으로 맞선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 측이 과연 소환에 응할지 응하더라도 포토라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, 셈법 계산이 복잡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YTN 최두희[dh0226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1805010617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