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흥캠퍼스 사업 철회를 요구하며 본관 점거 농성을 벌이던 서울대 학생들과 대학 본부가 충돌을 빚었습니다.<br /><br />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오늘 새벽 6시 반쯤 서울대 본부 직원 2백여 명이 투입돼 서울대 본관에 있던 학생 70여 명 가운데 대다수를 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과정에서 농성에 참여했던 학생 23살 전 모 씨가 쓰러져 서울대학교 보건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학생들은 오늘 낮 12시 서울대학교 본관 앞에서 학교 측의 폭력적인 본관 진입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이경국 [leekk042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1110464009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