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하철 5호선부터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기관사를 두 명으로 늘리는 2인 승무제를 시범 운영합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 등을 주로 하는 '서울 지하철 안전보강대책'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1인 승무로 인한 기관사의 업무 부담과 비상상황에서 대처능력이 떨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2인 승무를 1년간 시범 도입하고 이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지하철 1~4호선은 2인 승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올 상반기에 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양 공사를 통합한 서울교통공사가 출범하는 만큼 '안전 콘트롤타워'인 스마트 통합 관제시스템을 2023년까지 구축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 안전관리인력을 역마다 2명씩 늘리고, 지하철 보안관을 모두 50명 충원합니다.<br /><br />차량이 고장 났을 때는 관제보고보다 승객안내방송을 먼저 하도록 하고 승강장 내 열차 사고가 일어났을 때는 출입문을 모두 열어 대피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전동차 정비와 유지보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평일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있는 지하철 심야 운행을 30분 줄이는 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3081245008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