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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수본 본격 가동...朴 탄핵 상관 없이 수사 방침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박영수 특검팀으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그제(6일) 출범한 뒤 오늘 처음 취재진과 상견례 자리를 가졌는데요.<br /><br />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여부와 상관없이 수사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승환 기자!<br /><br />검찰은 지난해 11월 특검에 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넘겨줬다가 다시 수사하게 됐죠.<br /><br />오늘 브리핑에서는 어떤 내용이 나왔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검찰은 지난해 11월 말쯤 대부분 수사를 마무리한 뒤 약 3개월 만에 다시 수사하게 됐는데요.<br /><br />특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가 상당히 많아서 일단 이번 주까지는 수사 기록을 검토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특검이 검찰에 넘긴 수사기록만 10만 쪽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, 그 내용을 일일이 살펴보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일각에서는 다음주 쯤 미르·K스포츠 재단 출연금을 둘러싼 뇌물 의혹과 관련해 대기업 관계자에 대한 줄소환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지만, 현재로써는 언제 소환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들어갈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다만, 검찰 측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여부와 상관없이 수사할 것이며, 또다시 넘길 수 없는 만큼 수사를 잘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특검의 최종 수사 결과 발표 날 특수본 출범을 알리면서 앞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방침을 내놨던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검찰은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 그리고 삼성그룹을 둘러싼 기금 출연을 두고 강요 혐의 등을 적용했지만, 특검은 삼성이 경영권 승계에 도움을 받는 등 대가를 바라고 최순실 씨를 지원했다는 뇌물 혐의를 적용한 만큼 공소장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일단 검찰 측은 앞서 그렇게 기소했다는 것은 강요 혐의 등으로 결론을 냈다는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재차 확인했지만, 공소장 변경의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현재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본부장을 맡고, 중앙지검 형사8부·특수1부·첨단범죄수사2부 검사 30여 명이 주축이 돼 구성됐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는 특검에 파견됐던 검사 4~5명도 다시 복귀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특수본은 특검이 뇌물 혐의의 피의자로 입건한 박 대통령 수사뿐 아니라 SK와 롯데 등 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0816012062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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