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이동우 / YTN 보도국 선임기자, 김광삼 / 변호사<br /><br />[앵커]<br />이제 선고만 남았다, 헌법재판소가 어제 탄핵심판 선고 잘짜를 발표할 거란 예상이 꾸준히 있었는데 아직 아무 얘기가 나오지 않았습니다. 사실 이것은 언론의 예상이었을 뿐이었는데요.<br /><br />헌재의 선고일 공지와 관련해서는 정해진 규정은 없습니다. 선고 날짜가 언제로 결정될지 모두의 관심사인데요. 과연 오늘은 선고 날짜 발표가 될까요? 두 분 전문가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광삼 변호사, 이동우 YTN 선임기자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지금 질문 드렸던 것처럼 사실 어제 언제쯤 발표가 될 것이다, 선고 날짜가 발표될 것이다를 많은 추측이 나왔는데 어제도 안 나왔고 아직까지 얘기는 없습니다. 아직도 10일, 그러니까 금요일이 유력하다고 보시는지요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저는 유력하다고 봐요. 그런데 만약 오늘 나오지 않으면 3월 10일의 가능성이 뒤로 가지 않나,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는데 일단 헌재에서는 이정미 권한대행도 마찬가지고 적어도 이정미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3월 13일 이전에는 선고하겠다는 그런 취지 아니었습니까?<br /><br />그러면 시간이 3월 10일과 3월 13일밖에 없어요. 그리고 3월 10일로 예측을 많이 한 이유가 일반적으로 한 3일 전에 선고 기일을 지정했기 때문에 그렇다면 어제 지정을 하지 않았느냐 싶었는데 어제 오히려 평의가 3시에 시작해서 굉장히 짧게 끝났어요, 1시간 만에 끝났거든요. 그런데 사실 선고기일 지정이 꼭 3, 4일 전에 예고를 해야 된다, 그런 건 없거든요.<br /><br />그래서 전날도 할 수 있는 거고요. 또 이틀 전에도 한 예가 굉장히 많습니다. 특히 통진당 해산 때는 이틀 전에 선고기일을 지정을 했기 때문에 오늘도 지금 3시부터 평의가 시작되지 않습니까? 그래서 오늘도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보고요.<br /><br />만약에 오늘 안 나온다고 하면 내일모레. 그리고 만약에 평의 자체가 3월 13일 이전까지 이정미 권한대행이 결심평의, 마지막 평의만 참여하면 3월 13일 이후에도 선고가 될 수 있는데 저는 그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봐요.<br /><br />왜냐하면 마지막 평의까지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3월 13일 이후에 선고하는 것은 굉장히 어떻게 보면 논리적으로 맞지 않거든요. 그래서 3월 13일까지 선고는 할 것인데 그 기간은 그렇다고 본다면 10일과 13일인데 오늘 한번 평의 결과를 지켜봐야 될 것 같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0812020572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