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뒤 첫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공정 무역과 동맹의 공정한 방위비 분담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자유무역을 믿지만, 공정무역이 돼야 한다면서 미국 기업이 더는 이용당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고 미국인을 고용하는 미국 우선주의 원칙을 언급하면서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다시 들여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하면서도 회원국들의 방위비 분담 증액을 공개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중동이든 태평양이든 모든 우방국이 공정한 몫의 비용을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 밖에 중산층과 기업을 위한 대규모 조세 감면과 강력한 이민 규제, 건강보험 개혁안인 오바마 케어의 대체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강력한 이민법을 통해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동시에 임금을 올리고, 실업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슬람국가, IS 격퇴를 위해 무슬림 동맹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 1시간 동안의 연설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30113222606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