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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'도 넘은' 사드 보복...반한 정서도 확산 일로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중국에서 롯데에 대한 보복과 반한 정서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유통기업과 소비자를 중심으로 롯데 상품 불매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관영 매체는 연일 반한 정서를 대놓고 부추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 박희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중국인 3명이 칭다오 주재 한국 총영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입니다.<br /><br />손에는 사드 반대와 한국 제품 제재 등의 문구를 적은 팻말이 들려 있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 한인촌 왕징의 한 식당에는 한국인 손님은 받지 않는다는 플래카드까지 내걸렸습니다.<br /><br />[한국 교민 : 사드에 대해서 한국 사람들이 전부 찬성하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집단적으로 몰아간다….]<br /><br />연 매출 1,700억 원인 중국의 한 과자 업체는 롯데마트에서 제품을 빼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장쑤성 롯데마트 매장의 텅 빈 코너 사진을 올린 이 회사는 다른 지역의 롯데마트에서도 제품을 빼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최대 뷰티 쇼핑몰 쥐메이도 롯데 제품을 모두 내렸습니다.<br /><br />[쥐메이 직원 : 애국적 관점에서 이 같은 조치를 했고요. 현재 롯데 제품은 모두 빠진 상태입니다.]<br /><br />중국 당국도 이런 상황을 방조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쑨지원 / 중국 상무부 대변인 : 관련 기업은 중국에서 반드시 법과 규칙에 맞게 경영해야 합니다.]<br /><br />중국 관영 매체들은 연일 반한 감정 부추기에 나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글로벌타임스는 롯데는 무조건 제재해야 한다며 롯데가 견뎌낼지, 못 견뎌낼지는 한국이 걱정해야 할 문제라고 위협했습니다.<br /><br />한 예비역 장성은 사드가 배치되면 외과수술식 타격을 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 YTN 박희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3022204270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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