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웨덴에 이어 이번엔 프랑스의 테러를 언급하며 프랑스가 안전하지 않다고 지적했으나 파리 시장은 점잖게 이에 대응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메릴랜드 주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에 참석해 연설하다가 '반(反) 이슬람 행정명령'의 정당성을 강조하면서 파리와 니스에서 발생한 테러를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그는 130명이 숨진 2015년 11월 파리 테러와 84명이 숨진 지난해 7월 니스 테러를 언급하며 자신의 친구 짐이 이젠 더 이상 프랑스를 방문하지 않고 있고 반면 미국은 안전하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지자 이달고 파리시장은 트위터에 "트럼프와 그의 친구 짐에게, 에펠탑에서 우리는 미키, 미니와 함께 파리의 활력과 개방 정신을 기념한다"고 응수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의 무례에 파리 시장이 점잖게 응수한 셈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22604543299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