질문 : 노인성 난청, 방치하면 청력 상실?<br />정답 : O<br /><br /><br />■ 노인성 난청이 시작의 신호 '이명'<br /><br />노인성 난청이 시작되면 '귀 울림' 즉, '이명'도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. <br /><br />귓속 신경계의 수많은 청각 세포들이 노화로 인해 퇴화되면 뇌로 신호를 보낼 수 없게 되는데요. <br /><br />그럼에도 불구하고 뇌가 소리가 나는 것으로 잘못 인지해서 이명이 생기게 됩니다. <br /><br />이명은 흔히 높은 음으로 '삐' 소리가 길게 들리고. 라디오 잡음처럼 '지지직' 거리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. <br /><br />조용한 곳에서 집중 할수록 소리가 더 또렷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■ TV, 휴대폰 소리를 점점 크게 한다면 '노인성 난청' 의심 !<br /><br />이명 현상이 나타나고, 약 60cm 거리의 목소리를 듣기 힘들거나,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지고, TV나 휴대전화 소리를 점점 크게 한다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봐야 합니다.<br /><br />이런 노인성 난청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조치 없이 내버려둘 경우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. <br /><br />난청이나 이명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고, 필요한 경우에는 보청기를 꼭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<br /><br />노화가 아닌데도 이명이 자주 발생한다면 여러 가지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. <br /><br />가장 흔한 경우는 귀 기능의 문제입니다. 그 밖에도 턱관절 등 귀를 주변의 뼈나 혈관 문제, 목이나 머리에 부상, 과다한 귀지,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으로 인해 이명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■ 현기증과 함께 이명 있다면 '메니에르병' 의심 !<br /><br />특히 난청, 현기증과 함께 이명 증상이 있다면 '메니에르병'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. <br /><br />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<br /><br />이명은 한 번 의식하고 나면 계속 신경 쓰이고 예민해져 소리가 더욱 또렷하게 들리게 되는데요. <br /><br />무엇보다 평소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. <br /><br />오늘부터 스트레스 관리 잘 하셔서 여러분의 귀 건강! 최고로 지켜주세요.<br /><br /><br />■ 귀 울림에 좋은 [예풍혈 翳風穴]<br />☞ 귓불 뒤쪽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<br /><br />[감수]<br />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<br />우보한의원 이진혁 원장<br />대한이비인후과학회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86_2017022708572487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