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레일이 지난해 74일 동안 최장기 파업을 벌인 노조 간부급 조합원 89명에 대해 해고를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코레일은 지난해 9월부터 두 달여간 파업을 벌인 전국철도노동조합 간부급 조합원 89명에 대해 해고 결정을 내리고 조합원 166명에 대해 정직 등 중징계 결정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또, 다음 달 6일부터는 파업에 참여한 7600여 명의 조합원 모두에게 징계를 내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철도노조는 지난해 파업은 합법파업인 만큼 징계 자체가 불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<br /><br />노조 측은 이번 해고 결정이 성과연봉제 도입 저지 파업에 대한 공사의 보복조치라며, 부당 징계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노동위 구제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변영건 [byuny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22811342772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