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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4당 원내대표 국회의장 면담..."특검 연장 직권상정 요청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야 4당은 특검 연장을 위해 국회의장에게 개정안을 직권 상정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오전에 야 4당의 지도부가 모여 이런 내용을 의결했고, 조금 전부터 원내대표들이 정세균 국회의장과 면담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, 염혜원 기자!<br /><br />야 4당의 원내대표들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고 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오후 4시부터 야 4당의 원내대표들이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논의의 핵심은 특검 연장 법안을 국회의장이 직권 상정할 것인지 여부입니다.<br /><br />야 4당 지도부는 오늘 아침 회동에서 국회의장의 직권 상정을 정중하고도 강력하게 요청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[추미애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야 4당은 압도적인 탄핵 가결 이뤄낸 저력으로 끝까지 버티고 있는 박근혜 정권을 끝장낼 것입니다.]<br /><br />[박지원 / 국민의당 대표 : 대통령이 유고인 이 상태를 비상 사태로 보지 않으면 어떤 것이 비상사태인지 우리는 의장에게 답변을 요구합니다.]<br /><br />이처럼 야 4당은 대통령이 직무정지 된 현 상황이 국가 비상사태이기 때문에 직권 상정의 요건이 충족됐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선진화법에서는 국회의장의 직권 상정 요건으로 천재지변과 국가비상사태, 교섭단체 대표의 합의 이 세 가지러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2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모레, 3월 2일에 직권 상정해서 법안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진행 중인 면담에서 정 의장이 어떤 입장을 보이고 있는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, 오늘 아침 서면으로 발표한 입장은 직권 상정에 대해 다소 부정적입니다.<br /><br />정 의장은 광장으로 나왔던 시민의 주장과 요구를 정치가 통합해 나가야 한다며, 정치권이 갈등과 분열의 또 다른 진앙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오늘 야 4당 회동에서는 특검 연장안뿐만 아니라, 황교안 총리 탄핵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야 4당은 특검 연장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지만, 황교안 총리 탄핵 문제에는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과 국민의당, 정의당은 청와대 압수수색을 불허하고, 특검 수사 기간을 강제 종료한 책임을 물어 탄핵을 주장하고 있지만, 바른정당은 탄핵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며 논의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[주호영 /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22816003024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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