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조계 출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헌재는 일방적인 재판 진행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유기준, 경대수 의원 등 7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의 탄핵 결정은 한 번 재판으로 끝나서 불복할 수단이 전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중에 신중을 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친박계가 주축이 된 이들은 국회가 탄핵안을 법제사법위원회에 넘겨 조사와 증거 수집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은 국회법 위반이며, 형사재판으로 확정되지 않은 검찰 수사기록을 증거로 채택하는 것은 헌법재판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대통령 측에서 주장하는 내용도 충실히 심리해 억울한 탄핵재판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대리인 측이 주장하는 이의를 지연전략으로 매도하지 말고 정당한 내용인지 충실하게 심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22312010166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