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로 86년 된 서울 종로구 체부동 성결교회가 서울 시내 첫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됩니다.<br /><br />1931년 지어진 성결교회는 근대 건축양식과 한옥이 어우러진 형태의 건물로, 처음 지어질 때는 벽돌을 긴 면과 짧은 면이 번갈아 보이게 쌓는 '프랑스식'으로 나중에 확장된 부분은 한 단에는 긴 면만, 다른 단에는 짧은 면만 보이도록 하는 '영국식' 쌓기로 만들어졌습니다.<br /><br />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면 수리할 때 최대 1억 원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, 일부 규정을 완화해서 적용받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본당과 한옥을 올해 리모델링해 체부동 생활문화센터로 꾸며 본당은 시민 생활오케스트라의 공연·연습실로 활용하고, 한옥은 마을 카페로 이용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22410063082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