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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종변론 앞두고 초긴장...마지막 준비 돌입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최종변론을 앞두고 헌법재판소는 초긴장 상태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는데요.<br /><br />외부와 최대한 접촉하지 않고 경찰의 근접 경호를 받는 등 78일째 탄핵 재판과 씨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이광연 기자!<br /><br />모레 탄핵심판 최종 변론 기일이 열리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헌재는 최종 변론 일을 사흘 연기해서 27일로 결정했는데요.<br /><br />준비 시간이 없다는 대통령 대리인단의 요청을 어느 정도 받아들인 겁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, 최종 변론 하루 전인 내일까지는 대통령 출석 여부를 알려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이 출석하게 되면 신문을 받아야 하지만, 증인석이 아닌 피청구인 석에서 추궁이 아닌 질문을 받게 될 것이라며 대통령 측을 안심시켰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지난 22일 16차 공개변론을 마친 뒤, 대통령과 직접 만나 상의를 해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헌재에 나와 탄핵 사유를 반박하는 주장을 펼칠 수 있지만, 자칫 말실수라도 하게 되면 득보다 실이 더 클 수 있어서 출석 여부를 두고 법조계 안팎에서 의견이 분분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재판관들도 신경이 곤두선 상태라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재판관들은 최종 변론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은 재판관 회의가 따로 열리지는 않지만 재판관들이 각자 최종 변론을 위한 자료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 파면 여부를 가르는 탄핵심판이기에, 중압감으로 재판관들은 많이 지쳐있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재판관들은 두 달 넘는 기간 동안 주변 사람들과의 모임도 취소하는 등 외부와 거의 단절된 상태로 지냈습니다.<br /><br />인터넷에는 판결 전에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이에 경찰은 지난 22일부터 개별 재판관마다 근접 경호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사복 경찰 3, 4명이 재판관들에게 배정된 건데요.<br /><br />경찰은 재판관들의 출퇴근뿐 아니라 가벼운 외출 시에도 동행하고, 재판관들의 거주지 주변도 계속 순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YTN 이광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22511033616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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