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촛불집회에 맞서 자유한국당 친박계 의원들도 거리로 나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기각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탄핵 찬성파인 바른정당 유승민·남경필, 두 대선 주자는 특별한 외부 일정 없이 정책 구상에 집중했습니다.<br /><br />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헌법재판소를 향한 거친 비난이 쏟아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.<br /><br />박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아 자유한국당 윤상현, 조원진, 김진태 등 친박 핵심 의원들도 대거 참석해 헌재 탄핵심판의 부당성을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[윤상현 / 자유한국당 의원 : 지구 상에 45일 만에 대통령을 탄핵으로 끌어내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습니다, 여러분. 우리가 똘똘 태극기 아래 힘을 뭉쳐서….]<br /><br />대선 주자 가운데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집회에 나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한 반면, 원유철 의원은 자신의 대외 경제공약 관련 자문회의에 참석해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안상수 의원은 통합의 리더십이 없는 대선 주자들이 당내 경선을 의식해 탄핵 찬반 집회에 앞다퉈 참석하고 있다며 여야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내일로 예정된 보육정책 발표와 다음 주 관훈토론회에 대비해 정책 구상에 집중했습니다.<br /><br />남경필 경기도지사도 내일 있을 신성장 동력과 노동시장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관련 공약 발표 준비에 공을 들였습니다.<br /><br />YTN 안윤학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22520003642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