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지역 학생들이 이용하는 수영장 천장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학생과 교사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 11시 반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'인천광역시 학생수영장' 천장에 설치돼 있던 철제 구조물과 스펀지 단열재가 6ｍ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붕괴 당시 수업이 모두 마친 상태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해당 수영장을 관리하는 인천시교육청은 수영장 습기로 인해 단열재로 설치한 스펀지가 무거워지면서 한꺼번에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 수영장 천장에 대한 단열재 교체 공사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권남기 [kwonnk09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2201353288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