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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편하거나, 볼만하거나...'왕관' 쓴 김민희를 보는 시선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배우 김민희 씨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로 '베를린의 여왕'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인 '은곰상'을 수상했죠.<br /><br />한국 영화의 쾌거입니다.<br /><br />그런데, 불편한 시선도 공존합니다.<br /><br />김민희 씨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 때문입니다.<br /><br />홍상수 감독은 영화에 자신의 이야기를 녹이는 자전적 영화 감독으로도 유명하죠.<br /><br />'밤의 해변에서 혼자'라는 영화도,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를 다룬 내용이라, 이들의 불륜 스캔들을 연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.<br /><br />김민희 씨는 영화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연상시키는 대사를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<br /><br />김민희 씨는 은곰상을 품에 안고 울먹이며 이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김민희 /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 : 제가 받는, 제가 지금 느끼는 이 기쁨은 당연히 홍상수 감독님 덕분입니다. 존경하고 사랑합니다.]<br /><br />'존경한다, 사랑한다' 예사롭지 않은 수상 소감 이후에도, 대담한 행동들이 포착됐습니다.<br /><br />기자회견 중에도 다정하게 반말을 주고받는가 하면, 캐나다 영화 전문지 시네마스코프(Cinema Scope)의 공식 트위터에는 두 사람이 깍지를 낀 사진 등도 올라왔고요.<br /><br />커플링을 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포착됐습니다.<br /><br />최고의 연기를 펼쳤지만, 최악의 스캔들에 휘말린 배우 김민희.<br /><br />그녀를 보는 시선은 엇갈립니다.<br /><br />연기와 사생활은 별개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, 불륜을 정당화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적인 의견도 많습니다.<br /><br />영화 '밤의 해변에서 혼자'는 다음 달에 국내에서 개봉합니다.<br /><br />불편하거나, 볼만하거나.<br /><br />관객들은 어떤 시선으로 이 영화를 마주할까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022018001829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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