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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아니스트 김선욱 "이제 신동 아냐...살아남자는 생각 뿐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2 Dailymotion

베토벤 전문 연주자로 거듭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이른바 '베토벤 3대 소나타' 연주로 다음 달 국내 팬들과 만납니다.<br /><br />김선욱은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과 과천, 서울에서 베토벤의 '비창', '월광', 열정' 소나타 등을 연주하는 독주회를 엽니다.<br /><br />김선욱은 이와 관련해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베토벤의 3대 소나타는 워낙 유명한 곡이라 그동안 연주자마다 차별화를 위해 감정에 치우치거나 튀게 연주한 경우가 많았는데, 원곡을 얼마나 잘 이해할 수 있는지가 이 작품들을 연주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30대에 들어서는 자신은 더는 신동이 아니며, 꾸준히 연주 활동을 하며 연주자로서 살아남자는 생각뿐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그 과정에서 대중적인 부분에 타협하기보다 음악성을 넓히고, 많은 작품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주하는 활동을 50∼60살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축복받은 인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김선욱은 지난 2006년 세계적인 권위의 영국 리즈 콩쿠르에서 최연소 및 아시아 첫 우승자로 세계 클래식계에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영국에 기반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022116323481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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