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우 김민희가 우리나라 배우로는 처음으로 베를린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.<br /><br />배우 김민희는 오늘 폐막하는 제67회 베를린 영화제 시상식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'밤의 해변에 혼자'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.<br /><br />영화 '밤의 해변에서 혼자'는 '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'로 호흡을 맞춘 정재영,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든 신작입니다.<br /><br />김민희는 영화에서 유부남 영화감독을 사랑한 여배우 '영희' 역할을 맡아 사랑과 삶에 관해 질문하고 고뇌하는 과정을 연기했습니다.<br /><br />김민희는 영화에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"홍상수 감독을 존경하고 사랑한다"는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영예의 황금곰상은 헝가리의 여성 감독인 일디코 엔예디의 '온 바디 앤 소울'이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21921523825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