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석좌는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임기 초반에 핵 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, ICBM 시험발사 등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차 석좌는 하원 외교위원회 북한 관련 청문회에 출석하기 전 서면증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만약 북한이 도발한다면 이는 핵 능력의 진보를 과시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밀어낼 수 있음을 주장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분석했다.<br /><br />차 석좌는 또 북한이 미국 대선 이후 도발하지 않는 것은 한국의 정치적 위기 때문이라면서 한국에서 리더십 위기가 해소되면 도발이 뒤따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청문회에 나온 수미 테리 바우어그룹 아시아담당 이사는 북한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핵을 포기할 의지가 없다면서 북한과 거래하는 3국 기업까지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포함해 인권, 정보 유입 등 전방위적인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20804131706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