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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검 "황교안 공식 입장 주목"...우병우 개인 비리 수사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어제 청와대 문턱을 넘지 못하고 발길을 돌길 특검이 황교안 권한대행에 압수수색 협조 공문을 보낸 뒤 공식 반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특검은 우 전 수석의 개인 비리도 살펴보면서 가족회사의 공금 횡령 의혹과 관련해 갤러리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승환 기자! <br /><br />어제 황교안 권한대행 측이 사실상 청와대 압수수색에 협조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, 이에 대한 특검 입장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특검은 어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청와대가 압수수색을 거부가 부당하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압수수색이 불발된 뒤 2시간 만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황 권한대행 측은 청와대 압수수색은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이 관련 법령에 따라 응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으면서<br /><br />사실상 협조할 수 없다는 뜻을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일단 특검은 황 권한대행 측의 공식 공문을 받은 뒤 청와대 압수수색 재시도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특검이 앞서 설명했듯이 청와대가 완강히 거부하고 황 권한대행마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청와대에 강제로 들어가기는 어렵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특검이 원하는 목록을 청와대에 제시하고, 청와대가 이를 충실히 제출한다는 협의가 이뤄지면 임의 제출 형식으로 청와대 안 증거 확보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야당은 물론 여당까지 청와대의 압수수색 거부를 모두 비판하고 있는 등 여론이 좋지 않고,<br /><br />법원이 오는 28일까지 압수수색 영장을 넉넉하게 발부했기 때문에 특검이 다시 청와대를 압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이번에는 우병우 전 수석 수사 상황으로 넘어 가보겠습니다. 오늘 이와 관련해서 갤러리 대표가 나와 조사를 받는데, 왜 조사를 받는 겁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특검은 특검법의 수사 대상인 우 전 수석의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의혹뿐 아니라,<br /><br />우 전 수석의 아들 운전병 특혜와 가족회사 정강의 공금 횡령 의혹 등 개인비리에 대해서도 전방위로 살펴보고 있죠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오전 10시 반부터 갤러리 학고재 대표, 우찬규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 대표는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게 우 전 수석 측에 그림 3점 권유해 이 가운데 2점을 구매했지만, 구매나 처리 과정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20412052895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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