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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김정일 생일 띄우기...2월 도발 암시?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북한이 김정은 신년사부터 시작해 대륙간탄도미사일, ICBM 발사를 위협해 왔지만,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해마다 2월과 3월은 남북관계의 긴장수위가 최고조로 치솟곤 했는데요, 그런 만큼 이달 중순 이후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는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북한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75주년 김정일 생일을 위해 본격적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와 콩고 민주공화국, 이집트 등 우방뿐 아니라 각국에서 경축 준비위원회가 결성됐다고 연일 선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北 조선중앙TV : 김정일 각하의 탄생일 경축 이집트 준비위원회가 19일 까이라(카이로)에서 결성됐습니다.]<br /><br />이번 김정일 생일과 4월에 돌아오는 105주년 김일성 생일을 계기로 북한은 김정은 정권의 정통성을 다시금 부각하고 우상화 작업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준비가 끝났다고 언급한 대륙 간 탄도 미사일, ICBM을 김정일 생일 축포로 발사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실제 북한은 설 연휴 직전 지난해 성공한 중거리 무수단 미사일 시험 발사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하고, 경제 행보에 주력하던 김정은도 다시 군 훈련을 지휘하며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제임스 매티스 미국 새 국방 장관이 새 정부 각료 가운데 첫 해외 순방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것은 북한을 향한 경고의 의미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[조준혁 / 외교부 대변인 : 북핵·북한 문제 등 주요 외교 현안, 그리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매티스 국방 장관의 이해를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.]<br /><br />여기에, 다음 달 초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이 대규모로 진행될 경우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고, 고강도 무력시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<br /><br />YTN 이선아[lees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20105002152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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