캠프 실무자들과 사실상 마지막 오찬을 가진 반 전 총장이 아쉬움은 남지만, 점점 마음이 안정되고 후련해질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반 전 총장은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나 순수한 마음에서 정치에 도전했는데, 한계를 느껴 차라리 일찍 포기하고 저보다 더 훌륭한 사람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꿈을 접었다면서 아쉬움은 남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당분간 정치권과 거리를 두고 휴식을 취할 예정인 반 전 총장은 본인의 불출마 선언 이후 보수 진영 유력한 대권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질문에는 특별한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캠프 관계자는 사무실을 바로 정리하지는 않겠지만, 실무진 등이 올 일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, 다만 반 전 총장의 개인 사무실은 당분간 유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박광렬 [parkkr08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2021445291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