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오는 5월 국내에선 20세 이하 월드컵이 개막합니다.<br /><br />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 4강 신화를 목표로 담금질을 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바르셀로나 출신 삼총사에 국내파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주저하지 않고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듭니다.<br /><br />바르셀로나 삼총사의 맏형 백승호 선수입니다.<br /><br />20세 이하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 호에서 백승호는 없어서는 안 될 중원 사령관입니다.<br /><br />[백승호 / U-20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: 대표팀 소집돼서 기쁘고요.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습니다.]<br /><br />바르셀로나 출신 이승우 장결희도 꿈의 무대를 밟을 주전 후보입니다.<br /><br />개인 기량이 팀 전술에 녹아들고 있어 신태용 감독을 미소 짓게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이승우 / U-20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: 다시 오랜만에 합류해서 기쁘고 형들이랑 친구들 만나서 너무 좋고 재밌게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.]<br /><br />K리그와 대학 무대를 누비는 국내파 선수들도 경쟁에 뒤처지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포르투갈과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조영욱은 가장 눈에 띄는 후보입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축구협회 선정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면서 일찌감치 눈도장을 받은 98년생 막내 공격수입니다.<br /><br />[신태용 / U-20 축구대표팀 감독 :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를 하려고 선수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20세 이하 월드컵은 메시와 앙리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성인 무대 등용문입니다.<br /><br />꿈의 무대를 밟으려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월드컵 최종명단 21명에 들어야 합니다.<br />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13006511936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