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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젊고 강하게'...다시 뛰는 한국 셔틀콕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지난해 리우 올림픽에서 쓴맛을 본 우리 배드민턴 대표팀이 빠르게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얼굴은 젊어지고, 스타일은 공격적으로 바뀌었습니다.<br />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5g 무게의 셔틀콕이 시속 200km 내외로 네트를 오갑니다.<br /><br />대표팀 훈련 모습은 비슷한데, 선수들 얼굴은 많이 바뀌었습니다.<br /><br />간판스타 이용대를 비롯해 고성현과 김사랑 등이 태극마크를 반납해 젊은 선수들이 자리를 물려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용대와 함께 세계랭킹 1위를 지켜오던 유연성의 새 짝은 스매싱이 좋은 10살 아래 김재환입니다.<br /><br />[유연성 / 배드민턴 대표팀 : 많은 부분을 재환이한테 전수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데 재환이가 열심히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믿고 좋은 조합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.]<br /><br />오랜 코치 경험을 거쳐 사령탑에 오른 강경진 감독은 다음 올림픽까지 3년 반을 내다보고 대표팀의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췄습니다.<br /><br />[강경진 /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: 예전의 선수들은 솔직히 기교로 했다면 이번에 대표 선수 구성은 파워와 공격, 빠른 스피드로 정비가 될 것 같습니다.]<br /><br />각자 풀어야 할 숙제도 있습니다.<br /><br />400m 달리기에서 가장 늦게 들어온 선수, 바로 여자 단식의 대표주자 성지현입니다.<br /><br />세계랭킹 5위, 연말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만큼 실력은 뛰어나지만 늘 체력이 문제였습니다.<br /><br />90년대 여자 단식의 대들보였던 김지현 코치가 아예 전담으로 나섰습니다.<br /><br />[성지현 / 배드민턴 대표팀 : 항상 밝고 파이팅이 넘치셔서 조금 더 힘을 많이 주는 편이에요.]<br /><br />새 얼굴, 새 마음으로 다시 뛰는 배드민턴 대표팀은 다음 달 13일 아시아 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 첫 시험대에 오릅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재[lkja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12821472807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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