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정부가 일본 도쿄의 한 호텔이 난징 대학살과 위안부를 부인하는 극우 서적을 객실에 비치해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여행업계에 해당 호텔을 이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중국 국가여유국 장리중 대변인은 일본 아파 호텔의 태도는 중국 관광객에 대한 공공연한 도발이라며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중국 관광산업을 총괄하는 국가여유국이 특정 국가의 호텔을 이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린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관련 업계 안팎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장 대변인은 또 이번 사태가 불거진 직후 국가여유국 주일 사무소가 곧바로 일본 측에 엄정한 교섭을 요구했으며 관련 서적 수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12500145278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