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박한철 "3월 13일까지 최종 선고돼야"...대통령 측 '항의'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오늘 오전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9차 변론에서 박한철 소장이 오는 3월 중순까지 이 사건의 최종 결정이 선고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 전까지는 결론이 나야 한다는 것인데, 대통령 대리인단은 즉각 항의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용성 기자!<br /><br />잠시 휴정된 헌재의 변론은 다시 시작됐나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헌법재판소의 9차 변론은 점심시간 동안 잠시 휴정됐고 조금 전 오후 2시 정각에 다시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박한철 소장은 본격적인 변론절차를 시작하기에 앞서 자신이 오는 31일 퇴임한다며 마지막 변론 참여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오는 3월 13일 수석 재판관인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면 2명의 공석이 생긴다면서 그때까지는 이 사건의 최종 결정이 선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박 소장은 그 이유로 재판관 각자가 9분의 1 이상의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2명의 공석이 되는 상황을 우려했는데요.<br /><br />이는 심리와 판단에 막대한 지장을 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소장 자리가 공석이 된 상태는 지난 2006년 제4대 헌재소장 이후 연속해서 세 번째라며, 국회와 정치권은 그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피청구인인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에 따라 9명의 재판관에게 탄핵심판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항의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가 결론이 날 날짜를 언급한 것은 공정성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날을 세운 것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박한철 소장은 지금까지 공정성을 누차 강조해왔고 소장 공석의 특수한 상황에 따라 언급한 것이라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박 소장이 퇴임 전 마지막 변론일에 3월 13일 이전 결론을 언급하면서 대선 시기 역시 4월 말이나 5월 초쯤이 될 가능성이 한층 커진 모습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오늘은 유진룡 전 장관이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9차 변론의 첫 증인으로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이 출석했습니다.<br /><br />유 전 장관은 "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 당시 정부를 지지하지 않은 문화예술인 등 젊은 층을 포용하겠다고 약속했지만, 김기춘 전 실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이후부터 지켜지지 않았다"고 증언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유 전 장관은 박 대통령을 면담해 "반대하는 쪽 안고 가셔야 한다. 그 일을 맡겨주셔서 제가 들어왔고 그 역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2513520498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