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, 캐나다 정상과의 회담에서 3국이 맺은 '나프타' 즉 북미자유무역협정, 재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참모진 시무식에 참석해,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,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곧 만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나프타는 미국 의회 비준 24년 만에 전면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, 나프타가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아간 실패한 무역협정이라고 비난하면서 재협상하거나 폐기하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1일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는 나프타와 함께 이민, 국경장벽 건설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12307543940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