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한 뒤 KBS 출연을 금지당한 것과 관련해, 'KBS판 블랙리스트'라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우상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적 신념을 이유로 불이익을 받아선 안 된다는 게 정치사상 자유의 기본 준칙이라며 예능이나 드라마, 아침프로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배척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우 원내대표는 KBS가 그동안 정부에 불리한 보도를 하지 않아 오히려 방송의 공정성을 훼손했다며, KBS 사장을 국회로 불러 따져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황교익 씨는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전문가 그룹 '더불어 포럼'에 참여한 뒤 KBS 아침 프로그램 출연을 금지당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12010441640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