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어업권 분쟁을 벌여 온 인도네시아가 일본과 해상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일본은 자바 섬 신항만, 준고속철도 건설 등 인도네시아의 대형 인프라 건설 사업에도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어제 오후 인도네시아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남중국해 나투나 해역 순찰과 관련한 해양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인도네시아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한 발 떨어져 있었지만, 지난해 6월 중국 정부가 남중국해 나투나 제도 인근 해역을 "중국 어민의 전통적 어장"이라고 주장한 이래 중국 측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11603364786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