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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친박 3인방' 징계 개시...박근혜 대통령은 '보류'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새누리당이 친박 핵심 3인방 서청원, 최경환, 윤상현 의원에 대해 징계 절차 개시를 결정하면서 인적 청산에 속도를 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 여부는 탄핵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를 들어 유보했습니다.<br /><br />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인적 청산을 위한 첫 회의를 연 새누리당 윤리위원회.<br /><br />2시간이 넘는 회의 끝에 서청원, 최경환, 윤상현 의원 등 친박 3인방에 대한 징계 절차 착수를 알렸습니다.<br /><br />[류여해 / 새누리당 윤리위원 :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부적절한 언행이나 당원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.]<br /><br />그동안 결정을 미뤄온 이정현 전 대표와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의 탈당계도 수리됐습니다.<br /><br />인적 청산 장기화에 따른 잡음을 없애고, 당 개혁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속도전에 돌입한 겁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 여부는 헌재의 탄핵 심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유보했습니다.<br /><br />[정주택 / 새누리당 윤리위원장 : (유보 결정은 탄핵소추 과정이어서 그런 거죠?) 그런 문제가 결정적인 문제가 그런 거라고 봐야죠. 그게 어떤 식으로 결말이 날지 그게 중요한 이슈잖아요.]<br /><br />한편 새누리당은 기존 1년이 최장이던 당원권 정지 기간을 3년까지 가능하도록 개정했습니다.<br /><br />윤리위 징계 가운데 제명과 탈당 권유에는 소속 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 만큼 현실적으로 가장 가능성이 큰 당원권 정지 징계 수위를 강화하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새누리 윤리위는 당적을 유지하면서 바른정당에서 활동하는 비례대표 김현아 의원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YTN 박광렬[parkkr08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11621573945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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