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하늘 같은 은혜"...SK·LG 사면 로비 정황 공개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4 Dailymotion

[앵커]<br />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해 재판에 넘긴 검찰이 안종범 전 수석에게 기업들이 사면을 요구한 정황을 증거로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돈을 낸 기업들이 사면을 직접 요구한 것으로 보여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수석의 3번째 재판에서 검찰은 SK 측이 안 전 수석에게 총수의 사면과 관련해 언급한 문자메시지를 증거로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사면이 발표되는 지난 2015년 8월 13일 김창근 SK 이노베이션 회장이 보낸 건데 "하늘 같은 은혜 영원히 잊지 않고, 최태원 회장과 모든 SK 식구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"는 내용입니다.<br /><br />실제로 최 회장은 대기업 총수로는 유일하게 8·15 특사명단에 포함됐고, 다음날 자정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이 문자메시지가 그룹 총수의 광복절 특사를 청탁한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최 회장을 사면·복권 시켜 주신 은혜 잊지 않고 있다"고 이후에 보낸 또 다른 문자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SK는 특사에 대한 단순한 인사치레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에서는 하현회 LG 사장이 안 전 수석에게 보낸 메시지도 증거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7월 26일 사면 결정을 앞두고 보낸 건데 구본상 부회장이 4년형을 받고 95%를 복역했으니 선처를 부탁한다는 내용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최 회장과 달리 구 부회장은 특사에서 제외됐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청탁한 SK와 LG가 최 씨와 안 전 수석이 주도해 설립한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각각 111억 원과 78억 원을 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특검은 최 회장과 박근혜 대통령 측이 사면을 두고 거래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혀 SK가 삼성에 이은 2번째 수사대상임을 내비쳤습니다.<br /><br />YTN 조용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1322035876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