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올해 주택시장은 매매시장의 경우 약보합세로 전환되고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올해 주택시장 전망을 이양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올해 주택시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와 같은 안정적인 모습은 보여주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한국감정원은 2017년 주택시장 전망을 통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0.2% 하락하고 거래량은 7.1%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매매시장의 경우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가계부채 억제를 위한 대출 규제 강화 그리고 입주 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거래량도 전년대비 7.1%, 7만5천 건 감소한 98만 건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주택구입 및 보유비용 상승이 예상되고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주택 구입을 당분간 보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전세시장은 매매시장 약보합세와 신규 입주가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올해도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다만 국지적으로 전세물량이 집중되는 수급불균형 지역이 발생할 수 있어 지역별 양극화가 나타날 가능성은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11.3 부동산 대책의 영향을 받은 청약시장은 총부채원리금상환 DSR과 잔금대출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청약 열기는 진정될 것이란 전망입니다.<br /><br />YTN 이양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11505022502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