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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한부 환자 곁 지켜온 심귀남 할머니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누군가를 돕고 싶지만 시간도 없고, 여유도 없고, 나이도 많다.. 하는 분들 있으신가요?<br /><br />만 75세, 이 나이에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는 분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립 동부병원에서 시한부 환자 곁을 13년간 지켜온 마사지 자원봉사자, 심귀남 할머니인데요.<br /><br />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500여 명의 환자의 퉁퉁 부은 발을 마사지하며 가족처럼 돌봐왔습니다. <br /><br />봉사시간 만도 무려 7천 시간.<br /><br />1999년 췌장파열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적이 있는 심귀남 할머니는 5년 만에 기적처럼 회복했고, 그때부터 발 마사지 봉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심귀남 할머니는 병원에서 최장기, 최고령 봉사자인데요. 남은 여생 동안 더 많은 환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싶다고 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1122012286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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