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이 오늘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,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인근 수역에 진입했다며 일본 정부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NHK는 오늘 오전 10시 이전에 중국 해경국 선박 3척이 1시간 반에 걸쳐 일본 정부가 영해로 규정하고 있는 수역에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일본 해상보안본부 순시선은 해당 중국 선박에 대해 영해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고 중국 해경선 3척은 오전 11시 30분쯤 일본 측이 규정한 영해에서 벗어났습니다.<br /><br />중국 해경국 선박은 새해 들어 오늘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센카쿠 열도 인근 일본 측 접속수역을 항해했으며, 일본 측 영해를 순찰한 것은 지난 4일 이후 두 번째입니다.<br /><br />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오늘 오전 주일 중국대사관의 공사에게 전화로 항의하며 "센카쿠 열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로, 영해 진입은 일본의 주권 침해에 해당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10821571751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