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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종덕 前 장관 피의자 조사..."심려 끼쳐 송구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'문화계 블랙리스트' 의혹과 관련해 특검이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을 오늘 오전 소환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전 장관은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두희 기자!<br /><br />최 기자, 김종덕 전 장관은 오늘 출석하면서 무슨 말을 했나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김종덕 전 장관은 두 시간쯤 전 이곳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김 전 장관은 특검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은 피한 채 성실하게 답하겠다고 했는데요.<br /><br />혐의와 관련한 질문에는 특검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면서 말을 아꼈고, 여러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 전 장관은 지난 30일엔 참고인 신분으로 처음 특검 조사를 받았는데요.<br /><br />이후 특검에서 관련 인물들을 소환해 조사한 결과 김 전 장관의 혐의를 구체적으로 특정해 피의자 신분으로 부른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 전 장관은 2014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, 반정부 성향의 문화계 인사 지원을 배제하기 위해 만든 이른바 '블랙리스트'의 작성과 관리에 깊이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더불어 지난달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'위증'을 했다는 혐의도 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'리스트 존재를 아느냐'는 질문이 이어졌는데, 리스트를 본 적도 없다면서 의혹을 부인한 건데요.<br /><br />하지만 특검팀은 김 전 장관의 증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해 국회 국정조사특위에 위증 혐의로 고발을 요청했고, 현재 고발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오후 2시에는 청와대에서 작성된 리스트를 문체부에 내려보내는 데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는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도 피의자 신분으로 나올 예정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이화여대가 정유라에게 학사 특혜를 제공한 대가로, 정부 지원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도 특검이 확인하고 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특검팀은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부정 입학과 학사 특혜와 관련된 조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이를 대가로 이화여대가 정부 예산을 집중 지원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 씨에게 부정한 방법으로 특혜를 줬다면 그 대가로 무엇을 받았는지, 또 이 과정에서 다른 외압이나 위법한 행위는 없었는지를 확인해보겠다는 건데요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최근 교육부로부터 이대가 지원 대상이 된 재정지원 사업에 관한 자료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0812005491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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