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 익산의 '붕어빵 기부 천사'.<br /><br />작은 가게에서 붕어빵을 팔면서 해마다 기부를 계속해 왔는데요.<br /><br />이번 겨울에도 나눔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원광대 맞은편에 있는 조그마한 가게에서 붕어빵과 와플을 파는 김남수 씨.<br /><br />해마다 재료 가격이 올라 어려움이 많지만 이곳에서 장사를 시작한 2012년부터 수입의 10%를 기부해 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연말에도 익산시청을 찾아 200만 원을 기부했는데요.<br /><br />어려운 형편에도 기부를 이어올 수 있었던 건, 평소 나눔을 실천했던 어머니 덕분이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지금도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보면 어머니 생각에 빵을 무료로 나누고, 복지관에는 붕어빵과 와플 재료를 꾸준히 보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따끈따끈한 붕어빵만큼 훈훈한 김 씨의 선행이 이웃사랑이 커지는 불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0906022812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