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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부 외래진료비 부담 절반 가까이 준다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올해부터는 임신 기간 임신부의 1인당 평균 외래진료비용 본인 부담금이 지금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듭니다.<br /><br />30년 이상 매일 한 갑 이상의 담배를 피운 고위험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폐암 검진 시범사업도 시작됩니다.<br /><br />보건 복지 분야에서 올해부터 달라지는 정책 내용을 임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보건 분야에서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정책 가운데 최우선 순위는 저출산과 관련된 대책입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임신부와 조산아 등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이 확대됩니다.<br /><br />임신부가 임신 기간 부담하는 외래 진료비가 낮아져 임신 기간 평균 부담금은 종전 44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줄어듭니다.<br /><br />조산아와 저체중아가 외래에서 진료받을 경우 지금은 본인 부담률이 70%였지만 올해부터는 출생 후 3년까지 10%가 적용돼 부담이 완화됩니다.<br /><br />진료비 부담이 큰 고위험 임신부의 의료비와 저소득층에 대한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도 확대됩니다.<br /><br />고위험 임신부는 비급여진료비가 50만 원이 넘어야 초과액을 지원했지만, 올해부터는 50만 원 이하도 지원합니다.<br /><br />현재 12개월까지 지원하는 저소득층 대상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 기간은 24개월로 2배 연장됩니다.<br /><br />장기간 담배를 피운 고위험 흡연자를 대상으로 폐암 검진 시범사업도 시작됩니다.<br /><br />30년 넘게 매일 한 갑 이상의 담배를 피운 55세에서 74세의 흡연자 8,000명에 대해 저선량 CT를 통한 폐암 검진을 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가정에서 지속해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환자가 사용하는 휴대용 산소발생기와 기침 유발기는 지금까지 본인이 모두 부담했지만, 올해부터 대여료가 신설돼 지원이 강화됩니다.<br /><br />YTN 임상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0103052443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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