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대잠수함 작전의 첨병 역할을 하는 해군 해상초계기에서 대함 미사일 등이 무더기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새벽 6시 10분쯤 강원도 양양군 동쪽 30여 마일 지점의 동해를 날며 경계 작전을 수행하던 해상초계기에서, 하푼 대함미사일 2발과 어뢰 2발, 대잠폭탄 2발 등 초계기에 장착된 무기 6발이 모두 바다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사고 해역에서 5마일 떨어진 곳에서 민간 어선 1척이 조업 중이었지만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해군은 추락 지점에 선박 접근을 통제하고, 소해함과 구조함 등을 투입해 유실된 무기 6발을 찾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해군 측은 초계기 부조종사가 비상 상황에서 장착된 무기를 전부 바다에 버리는 비상 투하 스위치를 잘못 조작해 사고가 났다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10116220719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