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정호성 녹취록과 실제 대통령 연설 비교해보니...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■ 방송 : 뉴스N이슈<br />■ 진행 : 김정아<br />■ 출연 : 백성문 변호사, 최영일 시사평론가<br /><br />◇앵커: 최순실 씨 국정농단 국정 어디까지 개입을 했느냐, 점입가경입니다. 연설문을 손본 수준을 넘어서 직접 지시를 하고 그래서 그게 반영이 되고 이런 정황들이 계속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?<br /><br />◆인터뷰: 매일매일 쏟아지고 있어요. 우리가 접한 소식에 또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 이런 거죠. 2013년에 중국 방문을 하십니다. 칭화대에서 연설을 하시거든요. 그래서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중국어로 연설해요. <br /><br />한국어로 연설 전문을 읽고 마지막 인사를 중국과 한국의 젊은이들이 인문 교류을 통해서 미래를 열어갔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중국어로 해서 그 당시에 저도 이런 보도 채널 시간에 나와서 굉장히 중국어를 유창하게 잘하신다 이런 얘기도 했는데 알고 보니 정호성 전 비서관과 최순실의 통화내용이 공개됐는데 그 내용에 최순실 씨가 정 전 비서관에게 중국어로 마지막에 한 문장을 연설문을 끝맺었으면 좋겠다. 정 전 비서관이 그래서 난감해 합니다. <br /><br />우리말로 쭉 하고 끝에 중국어로 인사하는 것은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... 좀 뜬금없는 상황 아닙니까라고 정중하게 반론을 제기하는데 결국은 마지막에는 중국어로 하나 해야 될 것 같다. 이렇게 단정을 지어버립니다. 그리고 우리는 그 모습을 그대로 봤죠. <br /><br />◇앵커: 참 놀라운 상황인데요. 박 대통령 1월 1일 신년인사회에서 나는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한다 이 얘기를 했습니다. 이 녹취 한번 들어보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[박근혜 대통령 : 오랜 세월 아는 사람도 생길 수 있고, 그렇다고 지인이 모든 것을 다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잖아요. 어떻게 지인이라는 사람이 여기저기 다하고, 뭐든지 엮어 가지고 이렇게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죠. 저는 제 나름대로 국정운영에 어떤 저의 철학과 소신을 갖고 죽 일을 했고.]<br /><br />◇앵커: 그런데 이 내용뿐만 아니라 국회예산안 처리 문제, 청와대 대응부터 해서 해외순방 연설문. 이런 것까지 쭉 보면 최순실 씨가 계속 개입한 정황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... <br /><br />◆인터뷰: 이건 개입한 게 아니라 한쪽에서 명령을 그대로 따르는 수준이잖아요. 조금 아까 중국어 얘기도 그렇게 시정연설문 같은 경우에도 외국인투자촉진법과 관련한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최순실 씨가 그걸 보고 그거 통과되면 일자리와 경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0513202622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