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가 도로함몰을 막기 위해 4단계 동공 관리등급제를 도입합니다.<br /><br />최상위인 '긴급복구' 단계는 아스팔트 포장 10cm 미만, 윗부분 지반인 토피 20cm 미만으로 동공 확인 즉시 복구해야 합니다.<br /><br />다음 단계인 '우선복구'는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는 등 상황에 함몰 위험이 커서 신속 복구해야 하는 상황으로 아스팔트 포장 10∼20㎝, 토피 20∼30㎝ 또는 동공 폭 1.5m 이상입니다.<br /><br />'일반 복구'는 우기 전에 복구하면 되고, '관찰대상'은 동공 토피가 튼튼하고 동공 폭도 0.8m 미만으로 작은 경우입니다.<br /><br />서울시가 지난 2년간 주요 간선도로 986㎞를 탐사한 결과 동공이 421개 발견됐으며 긴급복구 대상은 2%, 우선복구 29%로 30% 이상이 복구가 시급한 상태였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탐사 중에 즉시 보수와 관리로 탐사 구간에서는 도로 함몰이 2건에 그치는 등 예방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동안 서울시는 일본의 동공등급 체계에 따라 우선복구, 우기 전 복구, 관찰 후 복구 3단계로 관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1231140377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