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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총수들, 올땐 비공개 갈땐 공개...갈팡지팡 檢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지난해 7월 박근혜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했던 대기업 총수 5명이 오늘 새벽 귀가했는데 들어갈 때와 마찬가지로 그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.<br /><br />닫혀 있던 지하 주차장 문이 열리자 검은색 승합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.<br /><br />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인데, 뒷자리가 은색 돗자리로 완전히 가려져 있습니다.<br /><br />귀가할 때 카메라 노출을 피하려고 미리 치밀하게 준비해온 겁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탄 것으로 보이는 차량 내부에는 푸른색으로 된 가림막이 뒷자리를 가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CJ 손경식 회장 얼굴은 스쳐 지나가듯 보이지만, 함께 탄 남성이 온몸으로 손 회장을 가려 촬영을 막습니다.<br /><br />LG 구본무 회장도 카메라의 셔터와 불빛이 부담되는 듯,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이 포착됐고, SK 최태원 회장이 탄 차량은 짙은 선팅으로 내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검찰은 그제부터 어제 새벽까지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SK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,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도 비공개로 소환했는데요.<br /><br />총수들이 소환에 협조하는 대신 비공개를 간곡히 요청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재벌 회장 봐주기라는 비판이 일자 다시 귀가 모습을 공개해 너무 귀가 얇은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김승환 [k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1418002019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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